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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 앞에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

danieell 2016. 7. 24. 11:58

하나님 앞에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

율법주의와 율법유효믿음을 비교할 때 십일조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가르치는 율법주의 목사들이 오해하는 구절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이 성경을 오해 오역하는 이유들 중의 하나는 성령을 좇기 보다는 율법의 문자적 조문 해석을 인간적으로 행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이 가르치는 구절들 중의 하나가 다음입니다.

23 15

너는 무교병(無酵餠)의 절기(節期)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 칠일(七日)동안 무교병(無酵餠)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 (한글 개역)

 

너는 무교병의 명절을 7일 동안 지킬 것이며 내가 네게 명한 대로 너는 무교병을 아빕월의 정한 때에 먹을 것이니라, 왜냐하면 네가 그때에 이집트로부터 나왔음이라. 그리고 너희는 내 앞에 빈손으로(속죄희생 없이) 보이지 아니할 것이니라. (하토브역)

אֶת־חַג הַמַּצֹּות תִּשְׁמֹר שִׁבְעַת יָמִים תֹּאכַל מַצֹּות כַּֽאֲשֶׁר צִוִּיתִךָ לְמֹועֵד חֹדֶשׁ הָֽאָבִיב כִּי־בֹו יָצָאתָ מִמִּצְרָיִם וְלֹא־יֵרָאוּ פָנַי רֵיקָֽם׃

רֵיקָֽם

여기서 단어는 레이캄으로 빈손으로 번역되고 있으나 의미를 많은 목사들은 오역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어는 빈손, 헛되이 라는 뜻이지만, 의미는 바로 피흘림과 죽으심이 없이 보이지 말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과 죽으심을 믿음으로 나아가며 피흘리심을 의지하여 마음에 새김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갖고 하나님앞에 나아가라는 뜻입니다.

구절을 이용하여 많은 목사들은 교회 나올 돈갖고 나오라는 말로 크게 오해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지라( 16:14) 바리새인들과 일부 목사들이(전부가 아니라 상당수가)  어찌 그리 닮았는지요!

 

제가 성경적 분별을 통해서 목사제도가 성경에 없다고 강조해 왔지만, 역사적으로 부득이 목사이든 장로이든 단수의 지도자를 두고 지내온 교회들이 태반인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목사제도는 오늘날 부득이

성경적이고 이상적인 복수 장로제도의 체제를 갖추기까지 과도기적 지도체제로 인정하든지 혹은 차선책으로 인정할수 밖에 없는 점이 있습니다.



어떤 목사들은 헌신적이며 묵묵히 일하고 보통사함으로서는 도저히 따라가기 어려운 극한 상황에서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수고를 부정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들 중에는 그들을 통해서 구원얻은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목사들 ( 특히 대형교회 목사들)은 성경의 깊이있는 해석을 못하고, 어떤 구절들을 쉽게 헌금하라는 구절로 연결시켜서 자기들의 탐심에 합하게하고, 헌금 강조 설교로 바꿈으로서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대신 속죄의 귀중함을 전하기 보다는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자꾸만 돈을 구걸하는 불쌍하고 초라한 존재로 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빈손으로 나아가지 않기 위하여 구약시대에는 소, , 염소, 비둘기, 등을 도살하여 피흘림과 죽음을 통해 속죄 희생을 드림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영원한 속죄 희생을 자기 피로 드리신 이후에는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갖고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과 죽으심이

바로 우리 스스로와 우리의 죄때문이었음을 깨닫고 믿고 회개함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로 그분의 피를 갖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존귀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른 동물이 아닌 자기 피를, 흠없고 영원한 피를 드리신 사실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그것을 근거로 우리 죄를 사해주셨음을 믿고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나아갑니다.

 

2013. 5. 27 하토브  2016. 7. 22 엘리야후


출처 : 쉐카이나 코리아
글쓴이 : 엘리야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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