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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일본, 러시아, 인도를 돌면서....막대한 지원과 환대를 받는 압바스....

danieell 2005. 6. 2. 17:27

 

(::中·日·러·印등 유라시아 주요국가 순방::)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방미에 앞서 러시아 ·중국·인도 등 주요국 수반들과 만나 ‘수금(收金) 외교’의 진수를 보여줬다.
 압바스 수반은 지난달 중동을 방문한 블라디미 르 푸틴 러시아대통령과 만났다.
푸틴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이란·시리아 무기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쌀쌀한 모습을
보인 반면, 압바스 수반에게는 팔레스타인 국가건설을 지원하고 무기를 제공해주겠다며 우호적 인 지원을 제안했다.
압바스 수반은 지난 15일 팔레스타인 수반으로는 이례적으로 유 라시아 대국들을 잇달아 방문하는 순방을 시작했다.
 첫 방문지인 일본에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에게서 지원금 1억달러를 얻어냈으며,
17일 중국 방문에서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회담하고 5000만위안(약65억 원)의
원조를 약속받았다. 다시 이틀 뒤에는 이스라엘 무기의 주 요 수입국인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를
 찾아가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건설을 지지한다”는 선언과 1500만달러의 원조를 얻어냈다 .
압바스 수반은 지난 1월 선거에서 야세르 아라파트 전 수반의 후 임으로 선출됐다.
이달 초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압바스 수 반을 대통령에 지명함으로써 그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PLO내 최대 정파인 파타 등이 선거를 거치지 않은 대통령 지명에 반발하고 있긴 하지만
압바스 수반은 이미 팔레스타인의 잠정적 인 국가원수로 국제사회의 공인을 받았다.
아라파트 전 수반이 강력한 카리스마와 오랜 투쟁경력으로 팔레스타인의 상징처럼 여겨진 동시에
테러지원자·부정축재자 등의 혐의를 썼던 반면, 압 바스 수반은 정직·온건한 이미지로 신망을 얻고 있다.
이번 순방외교에서 그는 전임자와 상반된
자신의 이미지를 최대 한 활용, 팔레스타인의 ‘테러집단’ 오명을 씻어내려 애썼다.
더불어 막대한 지원약속을 받아내는 등 실리를 챙기는 데에도 성 공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점령지 철수를 보류하고 최근 다 시 공격을 가해오는 등 분쟁이 완전 종식되지는 않고 있지만, 아 라파트 전 수반 사후 예상됐던 혼란 없이 ‘연착륙’을 이뤄냈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정은기자 koje@munhwa.com
기사제공 : 문화 일보  
 
PS : 제가 볼때 이런 기사는 아주 의미 심장합니다....

        왜 저렇게 한때 세계의 테러와 자살 폭탄 공격의 중심에서 비난과  혐오의 대상이

        되었던 PLO 가  지금은세계 어디를 가서든지 저렇게  막대한 지원과 환대를 받고 있읍니다

        우리에게는 별로 관심 있는 뉴스가 되지 못하지만.....

        다시금 예루살렘에 성전이 건립되려면...........

       왠지 그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