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6 ) 꿈 이야기 ( " 니가 갔다 마음대로 써라 " , 내 방안으로 들어온 백구 )
2014, 12,12
간밤에 꿈을 꾸었다,,,
세상적으로 말하면,,, 좀 좋은꿈이라고 할 것이다..
사실 요전에도,, 제법오래전에 그런꿈을 꾼 적이 있었다,,,
내가 태어났던,, 고향 땅 선창가 인듯한 방파제 앞쪽 바다속 밑으로 헤엄쳐 내려가....
내가 금 막대기(Gold bar) 같은 것은 한 웅큼 건져 올려,, 두손으로 받쳐,, 가져나오던....
그런데,,, 오늘 새벽,, 간밤엔,,
그 아버지,,, 이미 세상을 떠나신,, 그 아버지가,, 지금 내가 사는 방안에 계셨고,, 그분이 내게...
금전, 지폐봉투을 내 놓고,, 가져다가,, 내가 지불해야 할 돈을 치르게 하셨다,,
나는 꿈속이었지만,, 그 아버님이 어떻게 우릴 키우셨고,, 힘들게 돈을,, 정직하게 버시는지,, 아시기에...
나는 상당히 조심이 되어,, 황송했었다,,
그런데,, 그런 아버지가,, 아주 귀해 보이는 소중한 돈을,, 흰 봉투엔가,, 넣어,, 보관하셨다가,, 내가 무슨일로 보일러 대금같은것을 치루는데,, 그분께서 돈을 내 주시며,, 마음대로 같다 쓰라 하신다..
나는 황송해 하면서,, 정확하게 내 앞쪽으로 있는,, 두사람에겐가,, 그 돈을 정확히 가져다가 치렀다,,
물론 돈을 충분하게 남아도는 금액이었다,,
나는 괜히.. 아버지 돈을 갔다 쓰면서,, 내 돈처럼 실재 내가 하는 일에 대금을 치르고 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것은,, 내가 지불할 돈으로 치른 대금은 80 만원인가 인데...
그런데,, 옆쪽 봉투에 든 돈까지.. 그 돈은 전부가 152 만인듯한 것이 새어보지도 않았는데... 그냥 눈으로 척 보는데,, 내 마음속으로 알아졌다
알수가 없다.. 왜,, 어떻게 해서 그냥 봉투안쪽에 보이지도 않는 돈이 152 만원인지.....
잠이 깨었고,,, 그냥 좋은 꿈 같다 싶어서,,
그냥 다시 잠을 잤다.
그런데 이것은 아침 기상시간 이후,,
EBS 교육방송 라디오를 떨어놓고인지,, 하여튼,, 살짝 잠이 든것인지,, 눈이 감긴 것 같은데.......
눈에 보였다,,
내집 개,, 백구,,, 예전,,그러니까,얼마 전 꿈에 보았을 때,,,, 내가 잠자는 방문 바깥쪽에서,,,, 지키는 듯한 모습을 했던,,, 그런것을 본적이 있는데,,,,,,. 이번엔,, 그 개가 내 방 안쪽으로 들어온다...이상하게 개라고,, 더럽게 느껴지진 않는다..
원래,, 그 개 백구는 아예,, 집 마당에서,, 축담이라고 하는,, 신발벗어놓는,, 바깥문 안쪽으로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털 날린다고.. 그리고,,, 자꾸 올라오게 하면,, 버릇 나빠진다고,, 아예,, 못 올라오게 한다..
그런것이,, 이상하게,, 내 방안으로 들어와 내게로 오는 듯 하다....
눈을 뜼다,,,
생각해 봤지만,,, 이것이 어떤뜻인지,, 해석,,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