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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양주땅굴> 자연동굴이 아닌 이유 셋째.

danieell 2015. 2. 25. 12:25

관입암은 마그마가 지하의 암석사이에서 굳은 돌을 말합니다.

 

원래 암석과는 다른 성분을 갖고 있기에 모양과 생김새가 어딘가 차이가 납니다.

없던 돌이 와서 박힌 거니까 성분이 다르겠죠.

 

양주 땅굴 속에 편석을 관입암이라고들 합니다.

 

이 편석의 띠는 360도를 돌아 동공 벽면을 타고 끊이지 않고 이어져 있습니다.

마그마가 한번에 흘렀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전체적으로 동공안에 관입암의 특성이 동일하거나,

최소한 비슷해야 말이 됩니다.

 

아래 몇장의 사진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위 사진은 위에 붙어져 있던 관입암(마그마가 굳은 돌조각)들이

떨어져 나가고 원래 암반이 남은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은 위 사진과 연결되어 이어지는 모습인데 아직 돌 조각들이

붙어 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돌맹이를 눌러서 붙인 자국인 듯 합니다.

돌맹이에 눌려 홈이 파져 있습니다.

마그마가 한번에 흘러갔다면 홈이 파진 자국이 생길 수 있었을까요?

 

 

 

계속 이어지는 한번에 흐른 똑같은 마그마입니다.

 

그런데 한장 더 위 사진은 마그마가 암반 위에 붙어있었는데

지금은 마그마가 암반 속에 합체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주변 바위들과 조직이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빨간 사각형 안을 자세히 보시면 합체가 아니라 원래부터 하나였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마그마가 흐른 게 아니라는 것이죠.

 

 

 

 

 

아래 사진은 관입암이 덩어리째로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잘려진 바위의 모습들은 인공적인 커팅의 냄새가 강하게 풍깁니다.

 

빨간색 사각형을 자세히 보시면 마찬가지로 주변 바위와 다를바가 없는

조직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관입암이 아니라, 원래 그대로의 암반을 커팅기로 잘라 낸 거죠.

 

 

 

위 사진도 마찬가지 똑같이 한번에 흐른 마그마가 굳은 관입암입니다.

주변 암반과 조직이 다를 바가 없습니다.

 

 

위 네장의 사진들을 관찰한 결과를 종합하면 이렇습니다.

 

1. 관입암 주변 암반의 특징 : 검은색, 흰색이 혼합, 검은색 바탕에 흰색 무늬

2. 관입암의 특징 :  검은색 바탕에 흰색 무늬(절단되어 구분이 어려움)

 

원래 동공 벽면에 어떤 인공적인 힘을 가해서 관입암처럼 보이게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거죠. 

 

양주땅굴이 자연동굴이 아닌 이유입니다.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범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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