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 } 꿈 이야기 ( 물이 가득한 넘실거리는 바다, 발사하는 쌍기관총과 떨어지는 알곡 )
2015, 3, 17, 화
간밤에 꿈을 꾸었다,,, 좀 희안한.....
물이 가득한 넘실거리는 바다....
꿈 속이다,, 이미 그 자세한 것은 흐려졌으나,,
그러나 분명한 장면은 남아있다...
내가 뭔가 집으로,, 어릴적에 살았던 듯한 곳의 고향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그 집으로 돌아가는 길... 분명 산이 높은데 그 주변으로,, 바다가 둘러싸인,, 듯한 섬인듯 같기도 한데...
이거,, 그 가는길이 바다물이,,, 아님 호수든지,, 아니 바다같다.. 엄청난,, 맑은 물이 넘실거리는데,,,,
그 맑은 바닷물이 밀물이 되어,, 완전히 솟아,,수위가 높아질때로 높아진 상태로,, 육지,, 주변의 집들에까지..
물 수위가 올라와,, 그것이,, 이제 그 주변 산 기슭으로 있는 집, 담장위까지 물이 밀려넘어온다,,
넘실 넘실,, 나는 바로 그 집 앞으로 난 길을 지나가는데...와,, 그 물이 그쪽에 까지 미쳐,, 내가 집으로 가는데,,
그 길이 거의 물에 잠기었고,, 갈 길마저 물에 삼킴을 당해 있었다,, 어찌.. 살짝 피해서 그 길을 따라 걸어,,그 담장 안쪽길을 걷는데.
다시 그 가득 밀여온 그물이 넘실 거렸고,,그것이 그 길에 가는 나를 살짝,, 밀어 올려,, 그 담 안쪽으로까지 살짝 밀어올려,,내가 헤엄을 친다..
다행히.. 넘실거리는 물결이었지만,, 그렇게 사나운것이 아니고,, 조금은 아침의 밝은 여명을 받으면서,, 울렁거리는 수준의 물결이었기에..
나는 살짝 헤엄을 쳐서,, 내가 밀려 옮겨진 안쪽 담쪽의 길에 안착을 해서,,, 별 위협을 느끼지 않고 내가 가는 집으로 향해 길을 갈수 있었다..
잠을 깨었다...
그리고 다시 잠을 잤고,, 꿈을 꿨다..
발사하는 쌍기관총과 떨어지는 알곡
어디 실내인듯,, 담벼락 안쪽,,, 아래쪽인 듯 한데...
내가 지켜보는데.. 아마도 내가 내가 기관단총을 보고 있으면서,,
그리고 또 다른 나는 그 기관총을 발사할 태세였다..
그런데 가만히 그 기관총을 누군가 소개하는 듯 한데..
그 기관총은 이런 일반적인 기관총이 아니고,, 요즘,, 아니 아주 최신형으로서,, 단순히 인명살상용 이상의 것으로,,
그 파괴력이 엄청크다고 한다,, 성능이 아주 우수한.....
그런 기관총,, 그 탄환이 엄청난 힘을 가진,, 일반 기관총 이상의 특수 기관총인데..
이 기관총이 한대,, 인데,, 그런데 이 기관총이 총구가 쌍으로 된 양쪽으로 탄환이 나가는 쌍발식 기관총이다.
내가 그 기관총 개머리판이 양쪽,, 내 오른어께와 왼쪽 어께에,, 딱 받혀 선채로,, 양쪽으로 총알을 발사하는데,,
그런데 내 옆으로 조교인지.. 선생인지..나를 가르치는 조교,지휘관,, 그 무기를 쓰는 법을 가르키는 이가 섰는데...
그의 모습이 특별하다.. 그는 외국인이었다,, 그냥 꿈속인데,, 그 훤칠한 키에 러시아인이라는 것이 그냥 와 닿았다,,
그 러시아인이 내 조교,, 선생님이 되어,, 발사법을 조력했고,,
나는 그 담벼락 저쪽 아래편으로 있는,, 그 쪽으로 있는 탈곡기를 향해 총을 조준해서 쐈다...
그러니가,, 내가 사람을 향해 총,, 그 기관총을 쏜 것이 아니라,, 그 탈곡기를 향해 쐈다.
나는 그 쌍 기관총으로 총을 부두두~~~ 쏘았고,,, 그리고 시야에 들어오는데...
그 탈곡기.. 아주 좋은 나락,, 그 굵기가,, 보통나락보다,,두배는 족히 크 보이는,,햇 나락,, 껍질이 깨끗히 벗겨진채..
탈곡 도정이,, 되어,, 아주 아주,, 새 하얗게.. ..첫 햅쌀 알곡이 먹음직 스럽게 떨어져 내리기 시작하는 것이 보였다.
내가 척 보는데.. 아주 아주 먹음직한 햇 알곡이 떨어져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