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상복회개는 주님의 은혜가 이제 끝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을 찬양하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흠없는 유월절 어린양으로 이 땅에 내려오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오르셨습니다. 우리는 감당할 수 없는 큰 빚은 진 자들입니다. 우리가 대신 올라가야 했던 십자가에 오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성령께서 시기하시기까지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신 것입니다. 예수님 이 전에는 매년 대제사장이 자신과 백성들이 부지불식 간에 지었던 죄들을 씻음 받기 위해 제단에 희생제물을 바쳤지만 예수님께서는 단번에 자신을 드리심으로 창세 전에 계획하셨던 대속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어린양이나 염소 등 희생제물은 인간의 죄를 온전히 다 씻을 수 없었기 때문에 매년 제사를 반복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 엄청난 사랑을 베푸셨던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가 이제 곧 끝이 날 것입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의로움과 거룩함으로부터 떠난 현대크리스찬들을 단번에 심판하시지 않고 지금까지 자비와 긍휼히 여기심으로 참으신 것을 우리는 잊고 있습니다. 현대 크리스찬들은 사형판결을 받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 고난을 자청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너무 값싸게 여기기 때문에 마귀의 라이프 스타일을 따르고 죄의 종으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휴거를 기다리면서 지쳤다고 말합니다. 너무 오래 지체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스스로의 영적 준비에 대하여 전혀 알지도 깨닫지도 못한데서 기인한 것입니다. 오래참으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전에도 잠깐 말씀드렸 듯 사도 요한이 계시록 22장 끝 부분에 "주여, 오시옵소서" (마라나타)라고 말한 것은 자신이 준비된 완전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나라가 온전히 속히 임하기를 소망하는 주님 중심의 시각에서 말한 것입니다.
지난 주 토요기도모임부터 상복회개를 시작했습니다. 이 상복회개는 지속될 것입니다. 휴거 후 이 땅은 창세 이래로 듣지도 보지도 못한 환난 속에 들어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내가 끝나고 수천 년 지체된 하나님의 진노가 부어질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순결과 거룩함, 의로움의 수준을 깨닫는 자들만이 상복회개에 동참할 것입니다. 세상의 교회 속에서 은혜와 축복과 사랑의 메시지만 접하던 자들은 회개와 거룩함의 정의도, 중요성도, 요구되는 높이도 전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교회가 가르치는 것이 진리라면 그것은 사람들을 좁은 길로 인도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진리의 길은 길이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매우 드물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교단과 교회 사이의 교리 차이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크지 않습니다. 지엽적인 문제로 이리 저리 사분오열 된 것이 지금의 교단이며 교파입니다. 이 말은 이들이 대부분 거의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넓은 길을 함께 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들이 회개와 거룩함을 알지 못하는 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빛고 소금이 되지 못해 세상을 바꾸지 못하는 것도 증거입니다. 교회 안에 세상의 풍조, 인본주의와 돈사랑과 거짓, 음란, 미혹이 섞여 들어온 것도 바로 그 증거입니다. 모든 교단과 교파가 동일한 죄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세상의 타락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이제 곧 자정을 알리는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상복회개를 통해 천지를 창조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순결하시며 죄에서 온전히 떠나 계시며 빛과 생명되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신부의 모습으로 영화로운 메시아, 유다지파의 사자이신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