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 } 꿈 이야기 ( 삼봉 만세 ! ,,, 몸 색상이 변해 있는 내 개 백구 )
간 밤에 희안한 꿈을 꿨다,, 선명하게 그 당시엔 꿨지만,, 지금은 희미하다,, 그러나 하두,,
그 내용이 기이해서,,,
기록한다,,,
2015,3 38, 토
삼 봉 만 세 !
이상하다,,, 중국 국가주석,, 요즘 잘 나가는 시진핑이 보인다..
그가 개혁을 하면서,, 많은이들로부터,, 지지를 받는다..
그러니까,, 여기 저기서,, 그의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 중에는,, 그의 눈에 띄여서,, 좀 잘되어 보려고 하는 사람도 있는 듯 했다,, 그런데,,, 유독,, 한 늙은이,, 늙은여자인듯한,, 나이 많이 보이는
,, 그러니까,, 시진핑에겐 함참,, 선배내지는 위쪽의 그 나라의 정치적,, 스승내지는 상임고문정도의,, 노 정객인듯한,, 한 나이 많은,,여자 정객인듯한,, 노파에 가까워 보이는 여성인듯한 정객이.. 그를 적극적으로 높이며,, 칭송한다,, 거의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듯한,,,
그런 그녀가 어디,,, 무슨 만찬인지.. 테이블 앞쪽으로 여러 동료,, 그 보단 나이 어려보이는 정치 정객인듯한 이들이 앉은 모임의 음식상 앞에서,, 그 시진핑을 높혀 지지하며,, 외치는 말 ,,,
" 삼 봉 만 세 ! " 라고 그녀의 두손을 번쩍 들며,, 외친다...
그 말은 그가 시진핑을 지지하며,,, 높이는 칭송같았다...
마치 " 장군님 만세 !! " 같은 느낌의...
그리고서,, 그 만세소리때문인지.. 잠이 깨어버렸다...
희안 했다,,, 시진핑 만세도 아니고,,, 삼 봉 만 세 ! ???
삼봉 만세,,, 삼봉이 뭐지..
가만히 생각하니.. 그게 정도전,,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의,, 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녀가 삼봉만세라고 했을 까 ???
다시 좀 있다가,, 잠이 들었다...
약간 늦은 시간,, 잠들기엔... 다시 꿈을 꿨다....
몸 색상이 변해 있는 내 개 백구
처음에 꿈을 깨었을 땐,, 아주 생생했는데,, 그냥 기록을 하지 않아,,
지금은 그 장면이 흐미하다...일딴,, 기억나는 것 만 기록한다...
내가 즐겨 함께 산책하는,, 내 개 백구를 몰고,, 내 집을 나서는 듯 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그 개가,, 나의 개 백구인듯 한데,, 이상하게,,
내 개 손에 목줄로 매여있는 그것이 색상이 조금 다른것 같기도 한데,,,, 그러면서,
그 개 백구가 달리는데,,달리는 것이,, 그냥 보통이 아니다,, 나른다..
너무나 힘이 좋고,, 나를 끄는 것이 힘차다,, 그런데 그 개를 다시보니..
그것이 역시 실재 내 개 백구와 모습은 비슷하지만,, 약간은 누른끼가 있는 것이 나의 개가 아니었다.. 다시말해,, 내가 손 끝에,, 잡고,, 몰고가는,,그 개가,, 모습은 내 개 모양이었지만,, 색상이 약간 다른것이 내 개가 아니었다... 그런데,, 그것이 완전히 확연해졌을 때,, 아주 힘있게 거의 날 정도로 달렸다... 보통개가 아니었다.. 자세히 보니,, 분명 모양은 내 개인데,, 그런데,, 이젠 완전히 누렇게,, 약간은 금빛이 도는 각색의 모양을 띄는데,, 역시 어찌나 힘차던지,, 거의 나는 수준이었다,,
더 이상의 자세한 것을 기억을 못하겠다...
그런데,, 아무래도,, 저 위쪽,, 삼봉만세,,,! 라는 뜻이 무엇일까,, 해석이 되지 않아,,
그냥 생각중이었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그 삼봉이,, 개국 공신 " 정도전 "의 호라면,,
그 시진핑이.. 그 정도전의 운명을 맞는다는 뜻일까,, 그의 새 나라를 태조와 함께 세웠지만,, 후계자를
잘 못 밀므로서,, 비운의 최후를 맞는,,, ???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내 기억이 확실한지도 모르겠고,, 해서,, 삼봉이,, 정도전의 호가 맞는지 확인할겸 해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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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 정도전, 이방원
최후까지 고려에 대한 충심을 잃지않으며
절개있는 사람으로 죽었습니다.
고려 3은중 하나로 제 기억이 맞다면
목은선생입니다.
위화도회군이후 신흥무인세력의 핵심인물
이성계(조선 태조)를 왕위로 올리려는
급진 신진사대부들은 명분이 없다는 이유로
정몽주를 제거하지 못하였지만,
이성계의 다섯째아들인 이방원(훗날 조선태종)은
정몽주와 한 자리에서 시조를 읊죠.
그 유명한 하여가 입니다.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처럼 얽혀져 천년만년 누리리라.
그에대한 정몽주선생의 답가는 단심가.
이몸이 죽고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 가실줄 있으랴.
거칠것없이 이방원은 돌아가는 길에 정몽주를
제거하죠.
여기서 간단하게 보입니다.
정몽주선생은 고려 그대로를 이어 나라를
고쳐보고자 하였으며, 고려왕조를 허물고
조선왕조를 세우는데 반대하셨죠.
그에반해 이방원과 정도전은 고려는 이미
죽은나라라 생각하고 새 왕조를 건국하는것을
생각합니다.
삼봉 정도전은 조선 개국1등공신이며,
조선이란 나라를 재상통치체제(의정부서사제)로
다스리는것을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이성계가 그만큼 권력을 준것은 맞지만,
정도전의 무모한 자신감이
조선 건국 당시의 중화(중국)과 마찰을 빚었죠.
정도전은 학식이 뛰어나며 불씨잡변 등
서책을 편찬하는가 하면 경복궁 건립,
숭례문 축조 등 여러 방면으로
뛰어난 재상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성계의 셋째아들이자
개국일등공신인 이방원에 태자책봉을
완강히 반대합니다.
정도전은 자신이 가르쳐 왕위에 올릴 재목이 되는
이방석을 태자에 책봉하여 이방원과 결정적으로
틀어지는 관계가 됩니다.
1차 왕자의 난을 일으킨 이방원은 배다른 동생인 이방석과 삼봉 정도전을 죽입니다.
잡소리가 많았지만 삼봉 정도전의 정치관은
성리학을 바탕으로 한 유교중심의
재상통치체제가 밑바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반면 훗날 태종이 되는 이방원은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한 6조 직계제를
채택하여 의금부와 승정원에 권력을
집중하여 개국공신세력과 왕족세력을
정치에서 뿌리를 뽑습니다.
전조 고려의 폐단을 밟지 않으려는 강단이며,
권력은 곧 왕이라는 개념으로 보아도 무방하나,
태종 이방원의 셋째 아들인 충녕대군
조선 최고의 성군 이도. 즉, 세종대왕의
집권기때 나라의 치세를 마음껏
꽃 피울수 있도록 밑거름을 잘 깔아준
인물이라고 평가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이방원이란 인물에 대해 비판이 많습니다.
정도전을 죽이지 않았었다면 이라는 말도
굉장히 많이 하지만, 분명한것은
이방원이 있었기에 그의 아들
세종이 그런 성군이 되지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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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잘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그런 뜻인지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