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4 } 꿈 이야기 ( 수확된 큼지막한 양파머리 하나, 쟁기를 잡은 이장님과 멋지게 펼쳐진 수확 고구마밭 )
꿈 이야기 시리즈,,,
사실인 즉 지겹다,, 기록하는 나도,,,
그러다 보니,, 이것을 올리기도 그냥 좀 차일 피일 미뤄지고,, 괜히,,, 괜히,, 쓸데없는 짓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분명,, 뭔가,, 의미가 있는데 싶어,, 올리긴 올린다,,,
누군가,,, 누군가,, 뭔가,, 보아야 할 사람이 있을지도,, 아니.. 내 자신이,,, 지금은 완전하게 보지 못하지만,,
이 꿈이 대응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고서,,, 상당부분,, 와 닿는 부분이 있기에..
잊지 않기위해,, 미래의 시간을 위해,, 기록해 놓는다....
사실은 즉,,
아래의 것은 오늘 새벽에 꾼 것 때문에,,, 이렇게 올린다,,,
물론 그 전에,,,
이상하게,, 하나가 있었다,, 꿈은 꿈인데,,너무,, 딴 박하게 짧은 것이었다...
아마,,
그 날짜가,, 6 월 2 일 정도 되는 것 같다....
수확된 큼지막한 양파 머리 하나,,,,
이것은,, 분명 명백히 보긴 보았는데,,, 그 의미가 확실치가 않다,,
분명 뜻은 좋은 뜻인 것 만은 맞다,,,
꿈인데,,, 꿈속인데,,,
양파,,, 사투리로 ' 다마네이 ' 소리나는데로 쓰보자면,,,
머리하나가 내 눈앞으로 선명히 보인다...
보니,,, 그 양파가 노랗게,, 아주 잘 익어,, 크게 자란 것으로,, 아름다워 보였다...
말 그대로,, 밭에 심기운 것이 아니라,, 수확된 것이,,, 겉 껍질채로 잘 다음어진 것이 흙이 제거되고,,
노랗게 익은 먹음직 스러운 것이었다....
잠이 깨었다...
그래도 잠에 취해있었다,,,
그냥 생각해 볼 것도 없이.. 꿈은 좋은 꿈 같은데,, 싶어,, 그냥 다시 자 버렸다,,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그날 내내 생각해 봐도,, 딱히 뭘 의미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가만히 생각타 못해,, 그래,, 요즘,, 나의 관심사인,, 저 땅굴문제와 관련 된 것일까 ?
그럴까 ? 그렇다면,, 그 결과가 좋을것이란 뜻 같은데....
두고 볼일이다...
실은,,, 오늘 아침.. 새벽에 또 꿈을 하나 꾸었다...
분명 뭔가 의미가 있는 꿈인데,,, 역시,, 좀 오리무중이다...
쟁기를 잡은 이장님과,, 멋지게 펼쳐진 수확 고구마 밭
2015, 6, 11, (목)
역시,, 이상하게,, 그 이장님이 다시 등장해 있는 꿈이다,,,
남해안 섬마을,, 내가 새 집을 짓고 살았었던,,, 지금은 떠나온,,,
꿈속이다.
내가 그곳 어딘가 싶은데 고수마 수확밭에 있는 듯 했다...
내가 처음,, 약간,, 내 소유의 고구마 밭에 것을 수확을 한 듯 한데,, 좀 마음에 들지 않은 듯 하다,,,,
내가 그 수확한 약간의 고구마를 자루에 넣은 채,,
이제,, 다른,,집 소유의 밭에 있었다...
그런데 그 곳에 이장님이 와서,, 역시 수확을 하려 했다,,
물론 이장님도 그 밭이 자신의 것은 아니었다.. 단지 쟁기를 가졌기에.. 역시 품앗이 정도로,, 수확을 해 주려 온 것이었다.
아마도 그 밭이 상당히 농사를 잘 짓는 분의 밭인 듯 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이상한 광경이다... 나는 여지 껏 고구마 농사를 이렇게 짓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그 농법이 완전히 새로운 듯 했다..
이장님이 손에 쟁기를 잡고서,, 일을 시작하려고,,, 엎드려 쟁기른 갔다 댄 모습이었고 앞으론 고구마 줄기가 제거된 듯
이랑이 보였다.
그런데,, 그 크다란,, 넓찍한,, 아주 좀 광활하다고 하기엔 과장같으나,,
고구마 밭이 아주 넓어보였고,, 내가 그것을 수확하려했다.. 내 밭은 아닌데....
그런데 그 고구마 밭의 땅속 고구마들이.. 보이는데,, 여기서부터가 완전히 달랐다
무슨말인고 하니,, 아주, 먹음직 스럽게,,삶아먹기 좋은 정도로,, 올막 졸막하게 고르게,,, 약간 붉그스레 읽은 고구마들이..
흙도 묻지 않은채로,, 거의 수확이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쫙 그 바닥으로 깔려 있었다..
보니,, 그 고구마들이,, 우리가 ,, 일반적으로 사료포대,, 요즘,, 농협이나,, 축협같은데서,, 사료포대로 쓰이는 약간은 뚜거운 마대자루 대용의,,뚜꺼운종이,, 골판지는 아니고,, 로 그 바닥이 쫙 깔려있었고,, 그 위로,, 흙은 보지지도 않고,, 그 보기좋은 불그스레한,, 고구마들이 쫙 늘려있었다..
내가 내 마대자루에 조금 가진,, 그러니까,, 내 밭에서 수확한듯 한,, 그것은 왠지,, 색상도,, 별로 보기 좋지않고,, 먹음직 스럽지가 않았고,,
어디선지,, 그 밭 주인인지,, 그 고구마가 자기 것 아닌지,, 자기 것 챙긴 것 아닌지,,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하여튼,, 나는 그것을 옆에 두고,, 그 고구마를 수확할 참이었다..
그러니까,, 그 고구마는 아주 특이하게 성장한 고구마로,, 흙도 묻지 않은체로 줄기에 붙어있었는데,, 그 줄기라는 것도,, 마치,, 덕석,, 그러니까,, 장판지 같은 모노륨을 벗겨 버리면,, 그냥 그 아래의 고구마들이 쏵,,, 드러나는 것이었다...
잠이 깨었다...
역시 분명 좋은 꿈 같은데,,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기록한다...
아마도,, 아마도,, 이제 수확밭의 수확물이 익은채로 늘려있는 모습인 것 같고,, 쟁기를 드리대는 것 같다...
뭔가,,,,
그런데 한가지 기 묘한 것은,, 그 전,, 전날,, 90 에 가까운 어머님이,, 집 옆 자투리 땅에,, 고구마를 심는다고 해서,,그 전에 내가 그 땅을 쪼아 일거주었고,, 그리고 그 전날에,, 시장에 가서,, 줄기를 사서,, 심었었다... 이상하다,, 그리고 이틀후에 이 꿈을 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