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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올림] { 2 } 발사된 곳으로 되 돌아 떨어지는 로 - 켓

danieell 2017. 9. 22. 12:07

 

나는 그렇게 그때의 그 꿈을 까마득게 잊었었다.

그런데 올해들어,, 나는 이상하게 꿈을 심심찮게 꾸었다.

올 초순부터,, 폭풍우의 꿈을 자주 꾸었다..

1 월 달정도부터 이상하게 폭풍우와 관련된 꿈을 꾸었다..

그 첫 번째는,, 바로 내 집과 관련된 꿈이었다... 폭풍우가 동반된  꿈은 언제나 내 집이 중심이었다...

제일 처음 뭔가 또렷하면서도,,너무나 선명하게 꾼 것은 바로, 2 층집, 내 집 거실앞쪽, 큰 창문유리문을 때리는 꿈이다.

엄청난 폭풍우 비바람이 몰아쳤다,, 너무도 강하게 비바람이 몰아쳤다..

내 집은 좀 높은곳에 위치해 있어,, 앞쪽으로 동네 전체가 거의 내려다 보이다 시피한다...

그 큰 비바람에,,, 나는 왠지 1 층의 출입문을 한번 확실히 닫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 집 앞 큰 문을 잠그지 않는 경우가 있기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 심한 비바람소리에... 까딱하면,, 그 앞문 출입문이 바람에 밀릴수 있겠다 싶어,,

내려가 확실히 잠거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 거실을 나가,, 일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내려갔다...

약간은 엄숙히며 긴장된 마음으로 계단을 내려가는데,,, 이상하게.. 문이 열리지도 않은 것 같은데...

뭔가 바깥에서,, 검은 비닐같은,,것 하나가,, 그쪽안으로 들어온 듯 보였다...

내 생각에,, 어 이상하네.. 비가 전혀 들친것이 없고,,깨끗해서,, 문이 열리지 않은것은 확실한데... 뭐가 하나 들어와있네....

이상하네 ~~

그냥 무시하고,,, 나는 내 문을 확실히 닫기 위해,, 살며시 문을 앞쪽으로 밀었다,, 확실히 닫기위해,, 도어,,럭 스위치를 누른채로,,,,

육중함이 느껴지는 문의  비바람을 벗태면서,, 살며시 밀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정말 심한 비바람이 바깥에서 강하게 불고 있었다...

나는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아주 살며서,, 확실히.. 그 스위치를 놓았다.. 문이 확실히 닫힌것을 확인하고서,, 나는 올라온것 같았고..

잠은 깨었다....

아니.. 잠은 깬 것이 아니라,,, 그냥 사르르 눈이 떠졌다..

내가 꿈을 꾸긴 꾸었는데.. 이상하게 깨어나는 순간이.. 분간이 안되었다..내가 꿈을 꾸고 깬것인지..

아님.. 그냥 깨어있는채로,, 그 꿈을 꾼것인지....

너무나 선명했다...

너무나 선명했다...

나는 그 꿈이 기이해서...

 즉각 엄마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서.. 말을 했다..

 

" 엄마 !  내가 꿈을 방금 궜는데,,, 앞으로 환란이 올려나봐,,,, 내가 엄청난 비바람에.. 문 단속을 하려고,, 일층에 내려가서,,

내 문을 꼭 닫았어,,,, 방금 막.....

이상해.. 뭔가 환란이 오려나봐,,,, 그런데..내가 내 집문을 아주 신경쓰서 조심해 완전하게 닫았어...

내 집엔,, 피해가 없으려나 봐... "

 

그렇게 그 말을 하고,,, 그냥 끊었다...

끈고서.. 생각하다 말고,,, 그런데..그 바깥에서 들어온듯한 검은 비닐같은것은 뭘까.. ?

문도 안열렸는데...

 

그리고 3 월 26 일 날,,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갔다...

그 아버지가 돌아가는 과정이 아주 심상찮다..

원래 나는 돈을 크게 못 벌어... 아버지께.. 용돈을 제대로 못 드려,, 널 죄송한 마음이었다..

평생을 자식들을 위해.. 어판장에서 중노동한것을 자식된 내가 알고 있었기에... 그것이 내겐 큰 짐이었다..

그렇지만,, 나는 이 일을 하면서,, 왠지.. 주님께.. 기도를 드리게 되었다..

주님.. 우리 아버지 편히 가게 해 주십시오... 저는 돈도 없고,, 그리고 이 일을 해야 하니.. 제가 하는 일에 방해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무슨말인고 하니.. 큰 돈은 못 벌어도.. 그냥 일주일마다 한번 씩  차로,, 큰 집 아버지집에 가서,, 거동이 약간 불편한 그분의 목욕을 시켜 드리는 것이 나의 유일한 부모사랑이었다.. 그것은 부모 사랑이었다기 보단.. 크게 돈을 벌어,, 그분께.. 효도하지 못한 불효한 아들의 마지막,,

의무감 같은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매주 1 회씩 월요일날 사천의 큰집에 가서 아버지를 목욕시키고 오는것이 나의 일이었다..

그럼 어머니는 꼭,, 내가 먹을 일주일분의 반찬을 해놓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날도,, 나는 오후 늦게 내가 사는곳에서  5 시정도 출발하여,, 바로 아버지를 삼천포 큰집에서 태워싫고.. 목욕탕으로 갔다..

출발하기 전,, 어머님 왈,,, 아버지가 오늘은 밥을 잘 먹지 않더라고 했다.  나는 함께 옷을 벗고 아버지를  목욕탕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원래 들어가면,, 항상 뜨거운 탕안으로 들어가기에.. 함께 들어갔다... 그런데.. 이상하게,,오늘은 아버님이,, 뜨거운물에 흠뻑 완전히 들어갈려고 한다,, 원래 평소땐,, 아버지는 뜨거운물에 바로 들어가지 않는다... 늘 탕 바깥에서,, 물을 조금씩,, 조금씩.. 몸에 적시고,, 그렇게 한참 걸린 후에.. 물에 살며~ 시 들어가기때문이다..

탕안으로 함께 들어간 아버지.. 완전히.. 몸을 물에 잠그고.. 있으려 한다.. 나는,, 집에서 엄마 말을 들었기에.. 기력이 없는데.. 뜨거운물속에..

푹 잠겨있으려 하네,, 오래 있게하면 안되겠다 싶어... 먼저 나가서,,, 저 떼밀이 탁자를 여느때처럼 좀 따듯하게 해야겠다 생각했다.. 그곳의 떼밀이 탁자바닥이 레자로서,, 바로 누우면 차갑기에... 그 위에 먼저 뜨거운물을 부어,, 따듯하여 떼를 밀 요량이었다.

나는 별 염려않고,,, 그 저쪽으로 있는 떼밀이 탁자로 가서,, 그 옆에 있는 통에 뜨거운물을 받았다,, 끼워부을요량으로...

기다리는데 약간 시간이 걸리니,, 나 자신은 그냥 무의식적으로 그 시간을 이용,,, 내 머리에 비누칠을 했다.. 그리고 물이 차길 기다리며,,, 머리를 문질렀다.. 어지간이 물이 차는 것 같아서,, 그것을 한번 확,, 탁자위에 끼언고는 다시 받치고,,, 내 머리를 다시 문질러다 말고,, 혹시,,나 싶어,, 탕쪽으로 있는 아버지께 눈을 돌렸다... 어.... 이럴수가,, 아버지의 머리가 물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어 ,,, 숨을 못쉬는데.. 숨을 못쉬는데....

나는 왈가닥,,, 비눗물을 줄줄 흘리며,, 탕속으로 달려가 아버지를 탕 바깥으로 꺼집어 내려했고,, 옆에 있는 어른들로 이러한 내 모습을 보고  탕 바깥에 있는 사람들까지 달려붙어 나를 도왔다,, 실은 바로 옆에 있는 사람도,, 아버지가 물속으로 완전히 고개를 잠그고 있는것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일순간,, 탕안이 소란스러워졌다.. 나는 아버지를 반듯이 눕혔다,,그리고 가슴을 약간 눈질렀다,, 그 순간 아버지는 눈을 한번 꺼뻑했다..

나는 이 순간까지만 해도,, 아버지가 설마 죽으리라곤 생각지 않았다.. 그러자 옆에 있는 어떤 어른이 나를 비켜나게 하고,, 본격적으로,,

가슴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보아하니.. 심폐소생술에.. 일과견이 있는 솜씨였다.. 그분이 계속 가슴에 박동을 가하며,, 팍팍,, 누질렀다..

나도 너무나 당황했지만,, 그분이 나보다 더 능숙해 보이기에.. 그분을 보며,, 아버지의 눈을 봤는데.. 아버지는 다시 눈을 뜨진 않았다...

그러자 언제 올라왔는지.. 그 목욕탕 주인이 헐레벌떡 올라왔고,,아버지를 목욕탕 바깥으로 데려나가려 했다.. 119가 도착할것이라며..

나는 순간 보니.. 나도  비눗물을 줄줄 흘리고 있고,, 옷은 벗은상태이기에.. 나는 옷을 입으야 했다,,그리고 아버지도,, 병원가려면..,,나는 얼른 내옷을 두르고,, 아버지도 억지로 아랫도리를 입혔다.. 그러자,, 언제 왔는지.. 119 아저씨가 도착했고,, 우리는 아버지를 탕바깥쪽,, 아니 목욕탕 바깥,,탈의실쪽으로 옮겨냈다.  그러면서,, 심폐소생술을 내가 다시 실시하는 요량으로 그분을 이어 가슴을 눈질렀는데,,, 벌써,, 119 아저씨가 도착했고,,,

그 아저씨가 심폐소생술을 내 대신 본격적으로 하는가 싶더니.. 두 사람중 한사람이 다시 급히 내려가더니..뭔가 가지고 올라왔다,, 그리고 인공호흡기,,같은것,, 그러니까,, 심전도검사할때 나타나는 그래프 같은것이 나타나는 좋은 기기를 가슴에 부착했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했다...

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눈치였다...그분이 몇번 계속하더니.. 바로 차로 옮겨야 된다고 했다,, 차안에서 그 아저씨가 힘겹게 가슴에 타격을 가하다시피 눌러고 있었다,,나는 와,,너무 세게 누지는데,, 아버지 가슴뼈 뻐개지겠는데...그러고 있는데,, 그 119 기사는 운전수에게 병원으로 연락 하라고 했다,, 그분이 힘든 것 같아서,, 아저씨.. 제가 좀 할께요...

그렇게 내가 받았고,, 우리차는 5 분정도 달렸을까,, 벌써 병원응급실로 들어갔고,,, 운전수 아저씨가 바로 응급실앞에 차를 대자,,

바로 병원관계자가 나와, 입에 아직 물려있는 소생기,,기구를 제거했고,, 바로 응급실로 들어갔다..

그러자,, 응급실 의사인지.. 즉각 아버지에게 다시 뭔가를 혈관에 뭔가를 주입하는가 싶더니.. 받아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간호원들을 그 의사가 요구하는대로,, 가슴에,, 뭔가 패치같은것을 붙였다 뗐다,, 했다,, 심장박동기같은것의 기구를 가슴에 되었는데..

그것을 계속 그대로 두지 않고,, 조금 그래프가 형성되는가 싶으면,, 다시 뗏다가,, 또 붙이고 ,, 그리고 계속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다가,,

다시 붙이고 했다.. 내가 보니.. 뭔가 이거 솜씨가 서툴렀고,, 기계가 그들  의도대로 작동되지 않는듯한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렇게 지루하게,, 그 의사는 뭔가 좀 서툴러보이면서,, 자꾸,, 억지로 아버지 가슴을 계속 누지르러고 했다...

내가보니.. 뭔가 이거 아버지가 죽을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쯤에야... 계속 그 의사는 억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듯 했다.. 내 생각에,, 뭔가 효과가 없는데도.. 계속하는듯..

그래서,, 내가 좀 실망스런 얼굴로,, 지켜보자,, 나를 나가있으라고 했다.. 나는 그 의사가 좀 못믿어웠다.. 아버지를 보고 있어야겠다 싶었다.

재차 나를 나가있으라 했다..  " 아닙니다.. 내가 봐야 합니다..그래야  다음에 잘못되었을때 이의 제기할수 있습니다 " ..간호원은 이미 내게 한소리 들었다,,  자꾸 아버지 이름을 자꾸 묻기에,,, 아니 이름을 뭐할려고 묻습니까 ? 그랬더니.. 접수를해야 한다했다.. 내가 어의가 없었다..

아니..지금 사람 숨이 넘어가고 있는데,,그것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

이렇게 일이 진행되자,,의사도 더 이상 내게 나가있으라 말은 하지 않았다...

내가 볼때.. 이미 10 분이 훨씬 넘었는데,,,그분이 심폐소생술을 계속하고 있었다.. 나는 한편으로 그 의사가 약간은 불쌍해보였다..

그래서 내가 의사선생님.. 제가 그 가슴 누질겠습니다...그랬더니,, 그 의사 왈,, 자기가 해야한다고 했다,,그래서 나는 그냥 어쩔수 없이,,

뒤로 물러서,, 지켜만 봤다,,그분이 벽에 걸린 시계를 아까부터 두어번 보는 듯했다...

그렇게 한참 시간이 지난 후,, 그 의사는 심폐소생술을 중단했다.. 나는 뭔가 이거,, 아버지가 죽었을수도 있게다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내가 아버지 곁으로 다가가,, 아버지 몸을 보며,, 얼굴을 훝어보는데,, 죽었을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런가 싶었는데,, 방금 잠시 나간듯한 그 의사가 뒤에서 나를 불렀다,, 아버지 운명하셨습니다. 우

리는 규정대로 20 분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아버지의 심장은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운명하셨습니다 !  저희는 규정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 그렇게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   내 눈앞에서,,, 오후 6 시 30 분쯤에....

             그것이 내 아버지와 아들의 지상에서의 마지막이었다.

 

......................

 

그리고 ,,

사흘 째 맞는 날 ,,, 아직 겨울의 끝자락이라,, 쌀쌀할만 한데도,, 그 날은 완연히 화창했다..

이른봄의 날씨도 그렇게 화창하게 따스할 수가 없었다.

우리는 아버지를 묻으려,,공동묘지로 갔다,, 어머님이 약 20 년 전에.. 이곳 공동묘지에 묘자리를 사 두었다, 운구차로 약 10 분정도 달려서 온 공동묘지는.. 도로편 옆쪽으로,,위치해있었고,, 건너편으론 들판과 더 멀리는 바다가 약간 보이는 나즈막한 산이었다..

어머님이 다니시는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아버지의 묘지까지 왔다.. 마지막 무덤에 놓고서,, 묻기전에 드리는 예배를 위해..

우리가 아버님 시신을 가지고,, 그 묘자리로 가니.. 이미 아침부터, 그 묘자리를 파고 있었던 사람들이

그 산자락에서 그 관이 묻일 자리를 파고있었다.. 약간 지체된 후,, 아버지의 관을 그 무덤속에 넣자,

예배를 드리려고 했다,, 나는 아버지의 관이 무덤속으로 들어가는것을 보며,,

인도하는 목사님이 서실 자리주위로 약간의 풀을 제거하여 거기에 서서 인도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예배를 시작하려 하자,, 이상하게 내 눈에.. 막 들어간 관 위쪽,,옆 흙둑위의  아버지 영정사진과,,

그 아래  " 성도 홍길동 "(가명) 이란 위폐가 약간 뉘인채로 기울어져 있었다.. 그것을 바로 세워야 겠기에.. 무덤 가쪽으로 막 파여 올라쌓여있는 흙 두덩 높은쪽으로 그 영정사진과 함께 나란히 위패

 

  성

  도

  홍

  길

  동 

 

  을  반듯히 세워 참여한 모든 가족들과 친지들이 보도록 했다.. 그것을 세우니.. 내 마음이 아팠다..

  그냥 나도 모르게 목이 메었다..

나는 그냥 눈물을 보이기가 그래서 약간 바깥으로 벗어나,, 숨을 크게 한번 쉬고 돌아가서,, 예배를 간단히 드렸고,,

그리고 잠시후 큰 형으로부터 시작해 아버지 무덤에 흙을 뿌리는 것으로 그 매장 절차를 끝마쳤다.

날씨는 아주 아주 청명했고,, 따스했다.. 모든것이 너무 일사천리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나는 마지막 무덤떼를 붙이며,  묘를 만드는  그 일꾼들이 뒷일을 처리하는것을 보면서,, 산을 뒤로 하고 내려왔다.

나는 알았다,, 처음부터,, 이것이 하나님의 일이라는것을,,왜냐하면 모든것이 너무나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전혀 어떤 잡음이나 차질이 없이.. 날씨까지도 너무 청명하여,, 

 하나님이 하는일이면,,

완전할 것이다,,란 믿음이 있었고,,그 믿음대로 일은 그렇게 완전하게 진행되었다.

 모든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받으시기에 전혀 흠잡을것이 없는 완전한 진행이었다..

그래서 나는 내려오면서도,, 마음속으로 감사를 드렸다..

주님이 영광을 홀로 받으시라고...

 

그 날은 2012 년 3,28 일 오후 1 시 정도였다..

 

이것은 길게 기록한 것은 이때 이시점부터 뭔가 징조인 듯한 일이 시작 되었기때문입니다....

 

 

 

 

{ 3 } 에서 계속 ...........